사장이 되면 자유로워질 거라 생각하시나요? 현실은 24시간 대기조입니다. 창업 후 겪게 되는 진짜 시간 관리와 책임의 무게를 들여다봅니다.
2편. [사장이 되면 자유롭다? 현실은 24시간 대기조입니다]
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"내 가게, 내 사업을 하면 자유로워질 것"이라 생각합니다.
출퇴근도 없고, 눈치도 안 보고,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고요.
하지만 현실은…
잠들기 전에도 카톡 답변, 휴일에도 전화 응대, 출근보다 더 긴 근무시간이 일상이 됩니다.
1. 사장은 직원을 쉴 수 있게 해야 하는 사람이다
회사에서는 점심시간, 퇴근시간이 ‘보장’되지만
사장은 직원의 식사, 스케줄, 급여까지 ‘챙겨야’ 합니다.
✅ 예시
🟠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C씨
- 월~토까지 매일 12시간 오픈
- 강사가 휴가 가면 직접 수업 대체
- 수업 끝나면 청소, 정산, 예약 응대까지 전담
→ 퇴근 후가 없는 삶.
2. 휴식과 업무의 경계가 무너진다
사장에게는 ‘주말’이 없습니다.
오히려 주말은 가장 바쁜 시간대입니다.
- 고객 예약 변경은 밤에도 계속
- "사장님~ 결제 오류 났어요"는 휴일에도 연락 옴
- 심지어 여행 중에도 카톡, 전화로 일 처리
👉 내 시간은 있지만, 내 마음대로 못 씁니다.
3. ‘내가 없으면 안 돌아간다’는 불안감
직원을 두고 맡기고 싶지만,
- 일 처리가 불안하고
- 고객 불만이 생기면 곧바로 사장이 책임지기 때문에
결국 직접 모든 걸 확인하고 싶어지는 심리.
✅ 실전 팁
- 업무 매뉴얼과 직원 교육은 필수
- 혼자 모든 걸 다 하려 하지 말고, 시스템을 만들어야 함
자세히 확인하기 👈
4. 진짜 자유를 원한다면? ‘시스템 경영’이 답이다
창업 후에도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
혼자 움직이는 자영업자가 아닌
움직이는 시스템을 설계한 사장이 되어야 합니다.
✅ 실행 전략
- 업무 자동화: 예약 시스템, 매출 정산, 재고관리 툴 도입
- 고객 대응 자동화: 챗봇, FAQ 페이지 구축
- 인력 분산: 강사, 직원에게 권한 위임
🔚 결론: 사장이 된다는 건 '자유'보다 '책임'의 시작
‘사장=자유로운 삶’이라는 환상은 빨리 깨는 것이 좋습니다.
대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유는 분명히 존재합니다.
그 자유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
시간을 돈보다 소중하게 여기고,
혼자
일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.
🟨 다음 편 예고
3편. [SNS만 잘하면 홍보 끝? 브랜드는 콘텐츠와 함께 자랍니다]
→ “인스타 올리면 다 알아서 온다?”는 착각! 진짜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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